광주 ‘작은결혼식’명소는 어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작은결혼식 으뜸명소’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2/02 [13:45]

광주 ‘작은결혼식’명소는 어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작은결혼식 으뜸명소’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12/02 [13:45]
▲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공무원교육원의 주말 결혼식장 내부모습. 예식장 사용료는 15,000원이다. (냉방시 32,000원, 난방시 44,000원)     © 광주공무원교육원

 

 ‘대한민국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광주공무원교육원이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여성가족부는 전국 시도별 추천을 받아 220개소 공공시설 예식장 중 특색 있고 이용률 높은 ‘대한민국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 전국 15곳을 발표했다.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공무원교육원은 교육이 없는 주말 휴일을 이용해 2층 후생관을 2011년부터 결혼식장으로 설치 개방해왔다.

 

주요시설로 80석 규모의 2층에는 예식실과 신부대기실 겸 폐백실, 1층에는 출장뷔페시 약 250석의 구내식당, 주차장 280면을 갖췄다. 야외결혼식도 가능하다.

 

예식장 사용은 1일 1식을 원칙으로 원하는 날 경합이 생길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이 우선으로 하고 있다. 예식장 사용료는 15,000원이다. (냉방시 32,000원, 난방 시 44,000원)

 

교육원 관계자는 “주로 이용하는 분들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새터민들이었다”라며 “올해부터는 공유시설물 사용확대를 위해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결혼식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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