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어준의 파파이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편” 출연

"참이 거짓이 될 수 없고 거짓이 참이 될 수 없다"로 대신 인사해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1/28 [16:39]

신동욱, “김어준의 파파이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편” 출연

"참이 거짓이 될 수 없고 거짓이 참이 될 수 없다"로 대신 인사해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6/11/28 [16:39]

신동욱(48) 공화당 총재가 지난 주말 광화문 4차 촛불집회에 이어 지난 25일 김어준의 파파이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편”에 전격 출연했다.

 

이날 신 총재는 “마음의 빚을 갚는다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발걸음이 너무나 무겁고 머리는 깨질 듯 아프다”고 부담된 모습을 보였다.

 

▲ 신동욱 총재 “김어준의 파파이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편” 출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 주진우 기자가 “시인이야 뭐야 어서 인사하세요”라고 재촉하자, 신 총재는 “참이 거짓이 될 수 없고 거짓이 참이 될 수 없다”며 뼈있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러자 김어준 총수가 “굉장히 이상한 조합인데 저까지 끼어 봐요. 기괴한 조합”이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서 주진우 기자는 신 총재에게 “우리 엄청 친해요. 한 십년 됐죠”라고 돌발 질문을 건 냈다.

 

신 총재는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갈등을 많이 했다”며 “증인이라도 신청하면 어떻게 할까 그런데 고맙게도 증인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해 방청석이 떠나갈 듯 폭소가 터졌다.

 

또 신 총재는 “그 당시 김어준 주진우 청원서명운동에 동참해 서명을 했고, 무죄가 확정되자 주진우 기자에게 ‘축하, 감사, 수고’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하자 또 다시 폭소가 터졌다.

 

한편 김어준 총수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의 개요를 설명하고 주진우 기자는 취재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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