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에 내린 함박눈

지난 1일 첫 얼음에 이어 지난해와 같은 날 내려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1/27 [00:39]

광주 무등산에 내린 함박눈

지난 1일 첫 얼음에 이어 지난해와 같은 날 내려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11/27 [00:39]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함박눈이 내렸다.

 

초겨울 쌀쌀한 날씨를 보이던 광주 무등산에는 26일 오전부터 약한 비가 내렸다. 오후 1시경 증심사에는 굵은 빗방울이, 원효사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간 중봉을 비롯한 정상가까운 곳에서는 눈이 내렸다.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 B 씨는 “무등산의 산세를 주제로 영상촬영왔는데 오전부터 비가와서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공식적인 첫 눈은 아니지만 고드름과 함께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무등산 1187m 지점에 위치한 '얼음바위'에 고드름이 맺혀 있는 것이 발견됐다. 또 지난 해 공식 첫 눈은 11월 26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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