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 광역시 차원에서 대응한다

화성시 비롯 수원,오산,평택,안성 지역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시정뉴스 | 기사입력 2009/09/21 [14:01]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 광역시 차원에서 대응한다

화성시 비롯 수원,오산,평택,안성 지역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시정뉴스 | 입력 : 2009/09/21 [14:01]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자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시가 함께 대응하는 ‘광역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가 새롭게 도입됐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안성시 지역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조사하는 ‘광역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 일원에서 5시간 정도 진행된 영치활동 결과 모두 423건 5천만원에 해당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시켰다.
 
종전에는 해당시의 체납차량만을 조회하고 번호판을 영치시켰다. 그러나 화성시 지역에 정차된 차량이 인근 수원시나 평택시의 자동차세를 체납했다면, 역시 번호판을 영치시킨다.
▲ 화성시가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시정뉴스

여러 시·군이 자동차세 체납에 공동 대응한다는 것이다. 체납 자료를 공유할 수 있고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면서 가능해졌다.
 
화성시는 매주 1회 길가에 세워진 차량의 번호를 확인하면서 체납자의 차량일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시키고 자동차세뿐만 아니라 체납된 모든 지방세를 완납해야 번호판을 돌려줬다.
 
화성시는 자체 영치활동은 종전과 같이 매주 1회 운영하고 광역체납 번호판 영치는 월 2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세정과 징수담당(031-369-21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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