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동면 광암 해변에서 해안방제 합동훈련 시행

13개 기관 단․업체 120여명 참석해 방제역량을 강화!!!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10/14 [14:37]

창원해경, 진동면 광암 해변에서 해안방제 합동훈련 시행

13개 기관 단․업체 120여명 참석해 방제역량을 강화!!!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10/14 [14:37]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13일 오후 창원시 진동면 광암 해변에서 창원시와 공동으로‘민․관 해안 방제 합동 훈련’을 주관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안방제 합동훈련은 해안방제 주관기관인 지자체와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장비 지원체제를 마련하는 등 관계 기관 간 협업체제를 강화해 방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훈련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훈련은 창원해경을 비롯한 창원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소방서,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13개 기관 단․업체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인선이 마산 진동만을 지나가다 송도에 좌초되면서 유출된 기름이 광암 해변에 부착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 자원봉사자(노란 방제복 착용)가 해안방제장비의 사용법을 실습중이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이번 합동 훈련에는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고압세척기, 기름회수장비 등 해안방제를 위한 전용 장비들이 동원되며 △방제전문가들에 의한 해안 오염평가 △오염구역 설정 △오염구역별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 전략 수립 △해안방제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으로 참여한 기관 단․업체간 협력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며“지속적인 합동 방제훈련으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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