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오정해와 ‘2016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진행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공연 무대 삶의 아리랑 등 총3부로 진행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0/02 [21:12]

국악인 오정해와 ‘2016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진행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공연 무대 삶의 아리랑 등 총3부로 진행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10/02 [21:12]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가 개천절 연휴의 시작을 맞아 국악인 오정해 등과 함께하는 ‘2016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을 통한 국민 대통합과 아리랑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박람회 주 무대에서 진행된 이 공연에는 약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개막식 못지않은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흥군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박람회 주 무대에서 진행된 이 공연에는 약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개막식 못지않은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공연 프로그램은 ‘삶의 아리랑’, ‘역사의 아리랑’, ‘오늘의 아리랑’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삶의 아리랑’을 주제로 한 1부 공연에서는 밀양백중놀이 보존회의 ‘밀양아리랑’과 강원소리진흥회의 ‘정선아리랑’, 전남도립국악단의 ‘진도아리랑’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등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2부 공연인 ‘역사의 아리랑’에서는 일제강점기 북간도를 노래한 ‘북간도아리랑’을 비롯해 민족의 저항정신을 곡조에 담은 ‘의병 아리랑’ 및 태극기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마지막 3부 공연인 ‘현재의 아리랑’에서는 오정해 국악인이 ‘진도아리랑’과 ‘홀로아리랑’을, 이소나 명창이 ‘새 아리랑’과 ‘강남 아리랑’을, 홍승희 국악인이 ‘새아리랑’과 ‘강원도아리랑’을 각각 열창하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공연이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리랑 배우기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비롯해 연휴기간 동안 ‘도전! 통합의학 골든벨’, ‘건강 댄스 페스티벌’, ‘흥나는 공연’, ‘퓨전 한복 사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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