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부의 학교급식 허위자료에 대해 강경조치

교육부에 자료정정 및 책임자 문책 요구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8/17 [16:01]

경남도, 교육부의 학교급식 허위자료에 대해 강경조치

교육부에 자료정정 및 책임자 문책 요구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8/17 [16:01]

경상남도는 17일, 교육부에서 공표한 학교급식 허위자료에 대해 자료정정과 책임자의 엄중한 문책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무상급식 실시현황을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누리집에 게시하면서 경남의 무상급식 비율이 24%로 전국 최저인 것처럼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공표했다.

 

▲ 배식 을 하고 있는 장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경상남도는 2016년 2월 경상남도 교육청과 2014년 수준의 무상급식을 지원하기로 협의하고 2016년도에는 440억원을 지원하여 경남 초중고 전체 학생(40만 3천명)의 66.3%(26만 7천명)가 무상급식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는 자료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잘못된 자료를 공표하여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경상남도 도민의 자긍심을 실추시킨 것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부에 공식항의하고 자료 정정과 책임자의 엄중한 문책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2016년 학기 초부터 경남의 무상급식이 정상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의 자료가 잘못되었음을 명백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KBS와 MBC에 대해 공식 정정 보도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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