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 씁쓸한 남지 유채꽃 축제

세월호 사고로 우울한 마음, 유채꽃 보며 기분 전환하는 것도 도움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4/20 [11:05]

'세월호 여파' 씁쓸한 남지 유채꽃 축제

세월호 사고로 우울한 마음, 유채꽃 보며 기분 전환하는 것도 도움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4/04/20 [11:05]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전국의 축제가 취소 및  축소된 가운데 경남 창녕의 '남지 유채꽃 축제'가 4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5일간 개최 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지만, 세월호 여파로 인해 유채꽃밭을 찾는 상춘객 수는 드러나게 줄었다.
▲ 제9회를 맞은 남지 유채꽃 축제. 유채꽃은 만개 했지만 세월호 여파로 상춘객이 줄어 씁쓸한 모양새다.     © 신석철 기자

축제 현장에서 간식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축제를 찾는 이가 줄었다"며 "젊은 사람들은 드문드문 오지만, 중고생 자녀를 둔 상춘객은 많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한 상춘객은 "세월호 사고로 마음이 우울한데, 꽃을 보니 기분이 전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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