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부터 엄다혜와 주리아의 섹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학로 비너스극장에서 공연 중인[교수와 여제자2]의 여 주인공 주리아와 엄다혜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 주리아는 새로운 여제자로 합류하자마자 비밀리에 공연연습과 체력훈련에 돌입했고 위기의식을 느낀 엄다혜는 새로운 빅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기획사 말에 의하면 엄다혜는 중국 성 지침서 중에서 100가지의 성 체위를 습득하기위해 전문가(?)를 특별 초청하여 연습 중에 있다고 전한다. 엄다혜는 성체위의 파격으로 주리아의 초반 기세를 꺽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경합이 붙게 된 것은 기존2회 공연을 주리아를 영입하면서 3회 공연을 하게 되면서다.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공연을 하는 것이므로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자신의 입지는 물론이고 성인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기위한 그들만의 리그 인 것이다.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거리다. 이런 논란과 화제 속에서〈교수와 여 제자2〉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현장 당일 예매가 전체 예매율 중 3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장 판매가 많은 것은 인터넷 예매를 하지 못하는 중·장년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극의 흥행 성공에 대해 문화평론가 안연호는 “성적 능력을 잃고 삶에서 무너져 가는 한 남자의 고충이 연극에 잘 묻어나 있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즌3로 돌입한[교수와 여제자]는 두 여주인공의 섹시대결로 새로운 흥행예고를 하고 있다. 공연문의/02-2275-7103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