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이야기, "열린보수 ∙ 안정진보가 문화통합ㆍ평화통일의 새로운 주역"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1/06/20 [01:12]

한반도 이야기, "열린보수 ∙ 안정진보가 문화통합ㆍ평화통일의 새로운 주역"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1/06/20 [01:12]
남북통일문제 민간 연구단체인 '한반도 이야기'(공동대표 하정열, 이희자, 고대화)는 18일(토요일) 오후 1시 ~ 3시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보수 ∙ 안정진보가 문화통합ㆍ평화통일의 새로운 주역이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반도이야기 전국회원 2만 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 개최됐다. 
 
이희자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한반도 이야기는 2010년 남북통일 문제를 고민하던 보통사람들이 모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하는 통일의 그날을 꿈꾸며 힘차게 달려왔다. 바로 오늘 그 꿈의 한 걸음을 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보수의 땅도 진보의 땅도 아닌 남북한 보통사람들의 땅이다. 오늘 이 날은 보수와 진보가 각각 본인의 역할과 더불어 진정한 통일주역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고대화 공동대표도 인사말에서 "2011년 대한민국이 힘찬 도약으로 남북한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문화통일대한민국 원년으로 명명하고자 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세계 속의 통일대한민국 새로운 주역이 되어 2012년의 힘찬 도전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고대화 공동대표는 "한반도이야기는 문화복지. 문화외교를 바탕으로 남북교류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하정열 공동대표도 인사말에서 "한반도이야기가 추구하는 새롭게 정의된 문화를 바탕으로 남북의 문화통합. 평화통일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남북한 모든 계층이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사회를 위해 문화로 소통의 복지를 이루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 공동대표 하정열, 이희자, 고대화,준비위원장인 이 윤(서울대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회 준비위원장인 이 윤(서울대표) 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금 통일에 대한 가슴속 열망을 담아 '문화통합, 평화통일'의 슬로건을 걸고 전국대회를 개최 한다"면서 "우리 민족의 하나 된 그날을 준비하기 위한 이 자리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을 함께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이 윤 위원장은 ‘남북문제도 세대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한반도이야기는 기성세대와 젊은 층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이를 통해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은 보수와 진보가 각각 본인의 역할과 더불어 진정한 통일 주역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며 "통일에 대한 새로운 소통과 통합의 문을 열자"고 강조하면서, “장차 2012년 대한민국이 힘찬 미래 도약으로 남북한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것이다”며 진보 보수를 떠나 대화를 통한 남북한 통일지향적인 역할론을 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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