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인터뷰]“우리가! 남이가! 대한민국 대통합입니다”

– 홍사모 신영길 회장, 전국투어 프로젝트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말하다
– “정치적 진영을 넘어, 이제는 국민이 하나 되어야 할 때입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5/05/20 [14:51]

[특집 인터뷰]“우리가! 남이가! 대한민국 대통합입니다”

– 홍사모 신영길 회장, 전국투어 프로젝트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말하다
– “정치적 진영을 넘어, 이제는 국민이 하나 되어야 할 때입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5/05/20 [14:51]

   

대한민국 사회가 여전히 갈등과 분열의 그늘 속에 놓인 가운데, 시민단체 ‘홍사모(홍준표를 사랑하는 모임)’가 전국을 무대로 한 의미 있는 통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름부터 따뜻하고 정감 어린 ‘우리가! 남이가!’ 프로젝트. 그 진정성과 비전을 홍사모 신영길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 이념과 지역을 넘어… “진정한 국민 통합의 첫걸음”
 
신 회장은 “‘우리가남이가’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치적 지지 활동을 넘어서, 보수와 진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통합’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갈등과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홍사모는 이를 극복하고 국민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전국투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사투리에 담긴 통합의 메시지… “우리가 하나 아니겠습니까?”
 
‘우리가남이가’는 경상도 사투리로 ‘우리가 하나 아니냐’는 의미다. 신 회장은 “정치적 성향이나 출신 지역을 따지기 전에,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감 있으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이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 한마디에 통합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감과 소통의 현장… 전국투어는 어떻게 진행되나?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집회 형식을 탈피해, 토크콘서트, 지역 주민과의 대화, 문화공연, 청년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조명함으로써 ‘통합’의 메시지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과 기성세대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입니다. 정치적 주장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보수와 진보를 잇는 다리… “이제는 함께 이야기할 때”
 
홍사모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그 정체성을 넘어선 시도다. 
 
신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중심에 두고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념의 틀을 넘어선 진정한 통합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입니다.”
 
– “홍준표 시장은 상징적 인물일 뿐… 주인공은 국민입니다”
 
홍사모의 출발점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지지하는 시민모임이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활동이 아니다.
 
“홍준표 시장님 역시 국민 통합이라는 대의에 공감하고 계시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특정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 주인공인 시민운동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향후 계획은? “시민 네트워크로 확장할 것”
 
신 회장은 ‘우리가남이가’ 프로젝트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며, 이념을 넘어선 새로운 시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국민 통합을 향한 진심, ‘우리가남이가’
 
‘우리가! 남이가!’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치 구호가 아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공동체적 메시지를 품은 시민 주도형 통합 운동이다. 
 
이념과 지역, 세대를 초월한 이 따뜻한 시도가 대한민국 사회에 어떤 울림을 전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