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김수한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은 KEIT 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전윤종)과 부산지역 산․학․연 및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업과 함께 국립부경대서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R&D 활성화를 위한 2024 ‘4차 기술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EIT는 작년 7월 19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와 산업별 R&D 수행 기업들의 현장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서 KOMERI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KOMERI와 함께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R&D 현장에서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작년 1월 진행된 1차 세미나는 정부에서 국제공동연구개발 활성화 강조에 따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간 공동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위한 절차 및 방법 등을 소개했고 2차 세미나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발굴을 통해 산업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3차 세미나에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실증 기반 구축을 위해 수요기업의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 암모니아 혼소 엔진 등 기술 동향 파악, 실증 인프라 구축 및 국제 표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국립부경대 오정환산학협력단장, KEIT 장현덕수석, KOMERI 미래전략본부 박재효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세미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R&D 및 사업화리스크 관리(한국로봇사용자협회 이창운 전무이사) △2024년 정부과제 유치전략(글로벌오픈파트너스 정범모 이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장현덕 KEIT 수석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 과제 유치경험 및 사업화 역량 부족, 기술 개발 후 사업화 자금 부족 등으로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산지역 산․학․연의 자체 사업기획과 사업화 능력을 향상시키므로 부산지역 산업기술 R&D 과제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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