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0월말부터 시내 주요 도로구간내 공사안내간판, 공사장 안전휀스 설치 등을 시작으로 8개 공구 23.95km에 대해 본격적으로‘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공사를 시작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그 동안 공사착공을 위해 공사중 교통처리 계획에 대한 전문기관 용역 후‘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였으며, 교각, 정거장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경관심의 완료, 각종 인·허가 및 상·하수도, 한전, 통신, 도시가스 등 지장물 이설에 대한 관련기관 협의를 추진하여 이달 말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되면 구간별로 현재 6~8개 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시내도로는 최소한의 작업 공간(2개차로)만 확보하여 4~6개 차로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교차로의 경우 회전규제 및 통행방법 변경, 출·퇴근 시간대의 작업중지, 공사구간 사전 예고제,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단계별 공사 진행으로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공사 병행, 지장물이설 시 본 공사와 병행작업, 적기에 예산투입 등 공사기간을 단축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공사구간을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주시고, 대중교통 이용, 차선지키기, 공사구간 서행, 교통신호수의 유도 등에 협조하여 공사가 조속히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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