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정 창원시의원 “창원시 감사관 적법한 감사 촉구”

박명관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16:24]

김묘정 창원시의원 “창원시 감사관 적법한 감사 촉구”

박명관 기자 | 입력 : 2024/01/24 [16:24]

[시사우리신문]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4일 창원시 감사관에게 적법하고 정상적인 감사활동을 촉구했다. 의원이 요구하는 자료 제출에 대해서도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1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감사관에게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제129회 정례회 때 2024년 주요업무보고와 시정질문 과정에서 감사관의 답변 등에 대해 지적했다.

 

▲ 김묘정 의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 의원은 “감사관은 공공감사법에 따라 봉인한 것이라 주장했었다. 그러나 시정질문 등에서는 봉인 사실을 부인했다”며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질의마다 답변이 달라지는 행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차례 감사 과정에 대한 절차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지난주 산하기관 직원의 컴퓨터 자료 반출이 진행되고 개인 수첩까지 들여다보았다”며 “범법 행위까지 우려되는 감사는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같은 내용의 자료 제출을 요구해도 특정 의원에게는 제출하고, 다른 의원에게는 제출하지 않은 공정성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원의 서류 제출 요구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권한”이라며 “의도적이고 불성실한 서류 제출은 시의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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