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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김수한 기자] 부산 금정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7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정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8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 4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선정 절차는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이 금정구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이되면 인증스티커와 함께 덜어먹는 물품, 수저집 등 식사 문화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구는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 대하여 금정구 홈페이지 게재, 네이버·T맵 등에 위치 및 지정 정보 표출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심식당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지속해서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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