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추석맞아 <이웃사랑 돕기 및 수용자 기부품 전달> 나눔 행사 실시

김홍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16:16]

부산교도소, 추석맞아 <이웃사랑 돕기 및 수용자 기부품 전달> 나눔 행사 실시

김홍재 기자 | 입력 : 2023/09/26 [16:16]

 

 <사진제공=부산교도소>

 

[시사우리신문-김홍재 기자] 부산교도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18~926일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나눔과 행복 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망원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였으며, 자매결연 마을인 대저1동 중리이구 마을회관과 홀몸 어르신 7가정, 생활곤란 국가유공자 등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쌀,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지역 사회의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4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손잡기 운동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교도소>

 

아울러 수용자들에게 사랑나눔을 위한 교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감사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긍정적 생활 태도와 문화를 형성해 교정교화 되어가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교정협의회(회장 곽영호, 고당산 예체능스쿨 이사장)로부터 떡 1,500인분을 기증받고, 섬김의 교정선교회(교정협의회 고문 장상만)에서 빵 1,400개를 기증받아 전 수용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교정협의회(회장 곽영호)에서는 수용자들이 교정교화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우리의 이웃으로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용자들에게 매월 영치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떡, 빵 등을 기증하고 혹서기에는 생수를 기증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진규 소장은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의 정성어린 기증이 수용자들의 심성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맞는 추석 명절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하도록 소외된 지역사회이웃을 살피는 등 따뜻하고 정이 넘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기관이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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