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남 기자

[정연태 기자]UGG한국위원회(위원장 이상묵)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제33회 CMG(Conference on Mathematical Geophysic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의 하이라이트는 UN이 정한 기초과학의 해를 맞이하여, International Science Council 회장인 Motoko Kotani 및 UN International Year on Basic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의장인 Michel Spiro를 비롯하여 5인의 저명한 국제위원님들을 모시고  ‘Basic Science and Mathematic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국제패털토의이다. 

IUGG(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www.iugg.org)는 1919년 창립된 UN산하 국제기구로서 8개의 연합체(Association)와 6개의 위원회(Commission)로 구성되며, 이번에 열리는 CMG가 Commission 중의 하나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김광열 교수와 Vladimir Keilis-Borok Medal의 초대 수상자인 프린스턴대 Frederik Simons 교수가 맡았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미국 저명인사의 한국 방문 및 특별 강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상묵 교수는 “특히 이번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과학과 수학의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패널토의에서 저명한 패널들이 그들의 폭넓은 경험을 가져와서, 기초 과학을 통해 국가 및 국제 협력 등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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