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태풍내습 대비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태풍 대비‧대응방안 모색

김호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6:04]

창원해경, 태풍내습 대비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태풍 대비‧대응방안 모색

김호경 기자 | 입력 : 2022/06/10 [16:04]

[시사우리신문]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지난 9일(목) 태풍내습 대비 유관기관‧단체 간협업체계 강화와 사전예방 및 신속한 구조태세 확립을 위하여 24개 관계기관이참여한 2022년 제1회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창원해경, 태풍내습 대비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날 회의는 2021년 말, 민간 수색·구조 전문성 활용 강화를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편 이래 첫 대면회의로써 그간의 태풍 발생현황과 올해의 전망, 주요 사고사례, 선제적 대비‧대응방안 모색 순으로 실효성 있는 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앞서 지난 5월 31일 마산항 내 익수자를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 이용진 대장과 6월 1일 안녕마을 선박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이격조치로 화재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노수택 선장을 초청해 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창원해경서장이 감사장을 직접 수여했다.

 

창원해경서장은 “관할인 진해만은 태풍뿐만 아니라 기상악화시 대형선박의주요 피항지로 강풍 등으로 인한 주묘, 좌초의 개연성이 높아 관계기관 및 민간 협력이 어느 곳 보다 중요한 해역임”을 재 강조하는 한편, “유기적인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구조법 제6조1항(각급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설치)에 따라 해양에서의 수색구조활동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색구조 관련 정책조정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자문기구의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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