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걱정 마세요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2 [10:28]

심야 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걱정 마세요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2/04/22 [10:28]

[시사우리신문]진주시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 공공심야약국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심야 시간대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전에 따른 전문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 해열제·진통제 등 응급의약품을 판매한다. 365일 연중무휴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심야 시간에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으로, 경남도 및 지역약사회와 협의하여 하대동 소재 ‘건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월 건강약국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행정지침 등을 전달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의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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