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님께서 주신 사랑, 어려운 곳에 잘 전달했습니다.-한국폴리텍VII대학 CEO총동문회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1/12/30 [10:03]
"동문님께서 주신 사랑, 어려운 곳에 잘 전달했습니다."
한국폴리텍VII대학 CEO총동문회
권영훈 17대 총동문회장은 29일 총동 집행부들과 함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를 방문해 지난 12월 14일 총동문 회장 이,취임식에서 동문들로부터 찬조받은 쌀화환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김성균 경남지부장에게 전달했다.
권영훈 회장 첫 공식활동인 이날 나눔전달식에 이,취임식 찬조 쌀화환 27포를 비롯해 수건 150매, 대용량 샴푸 등을 보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균 경남지부장은 "출소한 제소자들 중 하위 30~50% 정도가 자립의지를 갖고 사회에 적응할수 있도록 경남지부 3층에 기숙하며, 기술을 배우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국가에서 지원되는 부분도 있지만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족이나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훈 총동문회장은 "경남 지부장님의 말씀에 가난이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게 우리가 작지만 조금씩 도움을 줬으면 한다"며 "한폴 동문님들 '덕분에' 한걸음 조심스럽게 발을 디딜수 있게 미약한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작은게 모여 큰 산을 이룰 수 있듯이 쌀화환 보내주신 동문님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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