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2/07 [13:11]

충주박물관,‘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1/12/07 [13:11]

[시사우리신문]충주시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박물관 제1관에서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전시는 충주문화재의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고찰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 충주박물관,‘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

 

특히, 관람객들이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됐던 100년 전 사진을 보며, 식민사학 극복의 의의와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전시에는 충주문화재-석탑・탑비・석등, 충주문화재-불상, 충주문화재-산성・봉수 등을 주제로 충주 역사를 품은 사진 100여 점이 특별공개된다.

 

또한, 시에 따르면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은 기존 사진전과 달리 이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색다른 전시기법을 선보여 더욱 사진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국주의와 같은 국가적 욕망을 제어하는 시대정신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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