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증 4회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0/25 [16:11]

대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증 4회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1/10/25 [16:11]

[시사우리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대동병원을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2021년도 인증서와 4회 연속 선정된 우수기관에게만 수여하는 인증패를 전달했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공단이 시행하는 금연치료 참여 기관 중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 건수 등을 평가해 합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한다.

 

▲ 대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증 4회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약물치료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8주부터 최대 12주까지 진행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2회까지는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후에는 전액 무료다. 또한 모든 금연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본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환급받기 때문에 금연치료에 부담이 적다.

 

담배 연기에는 최소 70종 이상 발암물질과 수천 종의 독성 화학물질,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이 있어 체내 조직 손상 및 염증 반응을 일으켜 체내 면역력과 인체 활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흡연은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비흡연자에 비해 호흡기 감염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동맥경화증, 뇌혈관, 심혈관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동병원 가정의학과 김윤미 과장은 “담배의 주요성분인 니코틴은 중독을 일으키며 다수의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스스로 금연하기 어렵다면 금연클리닉을 찾아 금연약물, 니코틴 보조제 처방 및 생활 습관 관리 등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럿이 담배를 피우며 말을 하거나 침을 뱉을 시 침방울을 통해 비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한시라도 빨리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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