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원 전-현직 도·시의원 33인 尹석열 후보 공개지지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과 동수 참석 ‘시기적 의미’부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9/23 [15:32]

마산 창원 전-현직 도·시의원 33인 尹석열 후보 공개지지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과 동수 참석 ‘시기적 의미’부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9/23 [15:32]

“尹 만이 자유민주주의와 공정·상식·법치 수호 적임자” 

 

일본의 총칼에 대한제국이 백척간두에 처했을 때 민족대표 33인이 ‘기미독립선언서’ 발표했듯이, 동수의 3.15의거 성지 마산 창원의 前現 도·시의원 33명이 윤석열 후보를 공개지지 해 '우연인지 몰라도 시기적으로 걸맞다'는 평가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3.15의거 성지인 옛 마산시가 포함된 지역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는 말도 나온다. 

 

▲ 마산 창원 전 현직 시도의원 33인이 윤석열 후보의 공개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박삼동 도의원과 손태화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도·시의원들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국립3·15민주묘지 충혼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후보 지지선언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전 현직 의원들은 선언문에서 "문재인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제 더 이상 침묵 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비장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경제상식을 벗어난 소득주도 성장정책, 반시장적인 부동산정책, 탈원전정책 등 매표행위나 다름없는 포퓰리즘정책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며 “국민의 보편적인 상식에 어긋나는 무능한 정권은 사라지고, 올바른 정의가 살아있고 국가와 사회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뿌리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사회를 바로세우고 공정과 원칙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예비후보의 가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자 한다"며 “尹 후보는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정권의 추악한 비리들과 불의에 당당하게 맞선 장본인"이라며 ”내년 대통령선거는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뤄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역사에 부끄럽지 않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입을 모았다. 

 

박삼동 도의원은 “일부러 33명을 맞추려던 건 아니다”며 “당초 31명에서 2명이 기자회견장에 참여해 33명이 된 것”이라고 귀뜸했다. / 김 욱기자

 

 

[지지선언 33명 명단]

 

현 도의원=박삼동·윤성미 

현 창원시의원=박선애·손태화·이천수·임해진·전병호·정길상·조영명·진상락 

전 도의원=김이수·노판식·배종갑·윤봉현·정광식·하문식 전 의장과 조우성·강우석· 신태성· 김성전 창원시의원전 창원시의원=박중철·안승우·윤영봉·이정섭·이형조·정경근·정기홍·정쌍학·최동범·하영수·한경득·황일두·노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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