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마산지회, 한국전쟁 참전 필리핀 용사회에 수건 전달

김용한 지회장 “한국 어려울 때 도와준 분들 보은 차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7/28 [16:16]

민주평통 마산지회, 한국전쟁 참전 필리핀 용사회에 수건 전달

김용한 지회장 “한국 어려울 때 도와준 분들 보은 차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7/28 [16:16]

  

민주평통 마산지회(지회장 김용한. 전 시의원)이 6.25전쟁 때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국민들을 돕기 위해 젊은 청춘을 희생한 필리핀 참전 용사들에게 수건 1,500장을 감사의 뜻으로 전달했다.

 

김용한 마산지회장은 28일 오전 11시, 민주평통 마산지회 사무실에서 배용훈 수석부회장과 신철기 부회장등 임원들과 함께 동남아북부협의회 김준영 부회장에게 ‘필리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전해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수건을 지정 기탁했다.

 

 

 

▲ 민주평통 김용한 마산지회장(좌4)이 동남아북부협의회 김준영 부회장에게 수건을 전달하고 있다.[민주평통 마산지회 제공] (앞줄)신철기 부회장, 배용훈 수석부회장, 김용한 지회장, 김준영 동남아북부협의회 부회장, 고건우 동남아북부협의회 간사, 김명자 부회장, (뒷줄) 홍재호 부회장, 황일호 부회장, 김종철 간사, 이이라 자문위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 지회장은 “중국코로나로 전 세계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낯선 이국땅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자유를 지켜준 필리핀 참전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의미에서 작은 성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6.25전쟁 발발후 3개월여만인 1950년 9월 19일 부산항에 입항했으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7420명의 지상군을 파병해 이중 112명이 전사를 했으며, 정전 이후에도 한국의 재건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고마운 우방국이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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