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은 미투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심판

민주당은 미투 정치인에 대해 국민 앞에 부끄러워해야 하며 당리당략의 흑색선전, 인신공격과 포퓰리즘 당장 중단하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3/29 [16:45]

4.7 보궐은 미투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심판

민주당은 미투 정치인에 대해 국민 앞에 부끄러워해야 하며 당리당략의 흑색선전, 인신공격과 포퓰리즘 당장 중단하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3/29 [16:45]

[시사우리신문]임기 말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이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정 수행 동력 확보에 역대최대 빨간불이 켜졌다. 

 

▲ 국민의 힘, 오세훈 공보특보 김은영    ©자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2021년 3월 3주 차 주간 집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2주 차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62.2%(잘못하는 편 15.7%, 매우 잘못함 46.6%)를 기록해 4.7일 재보선에서야권이 승리 할 경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봄날이 절박할 조짐이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3월4주차(22일~26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5%포인트 상승하며 출범 후 최고치인 39.0%를 기록했다. 

 

야권 단일화 전인 지난 13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서 오세훈 후보 46.5%, 박영선 후보 34.2%였던 것에 비해 오 후보는 9.2%포인트 올랐고 박 후보는 3.9%포인트 내렸다. 

 

29일 4월 광역단체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과 부산 권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은 2015년 문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시절, 정치 개혁의 일환으로 "소속 단체장의 귀책 사유 때문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사건으로 진행되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이 당헌을 손질한 뒤 후보 선출을 낸 것에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받았다. 

 

중요한 것은 국가와 국민을 다스려야하는 대통령의 직무와 책임이라는 권력이 흔들리는 위기 때 마다 배신의 정치가 무엇인지,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아는 우리 국민이 아니던가, 국민이 가장 고통 받고 있는 경제난을 겪으면서 문재인 정부 탄생이후 늘어난 156만 실업자 중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여론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더욱 빗발 칠 것이라는 심상치 않는 여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지금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무능력 바이러스’를 국민은 더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가, 이번 4.7 재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심판할 것으로 보인다. 

 

공히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해서 초래된 1년짜리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뽑는 재선거가 시작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국민의 혈세를 쏟아 버리면서 문재인 대통령 결단은 '보궐은 민주당의 뜻'이라며 '후보를 내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겼다. 여당은 이 얼마나 소모적인 낭비인가. 누가 뭐래도 정의와 상식이 실종된 대한민국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의 미투 정치인으로 인해 국민의 실망과 분노에도 아량곳하지 않는 여당이 보여줘야 할 '보선'에 담긴 국민 앞에 정중한 메시지나 정책대결은 찾아보기 어렵다. 무조건 당리당략의 흑색선전, 인신공격과 포퓰리즘만 난무하고 있을 뿐이다. 그럴 것이 내년 3월 대선(大選)의 전초전격이어서 그만큼 절박한 선거가 됐다.

 

오직 국민의 판단을 남겨놓고 정권 연장이냐, 정권 교체냐를 놓고 양당은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승리하면 임기 말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패배 시 바로 문재인 대통령은 레임덕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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