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0년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URIGO)가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8/24 [10:01]

울산시 2010년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URIGO)가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8/24 [10:01]

  2010년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URIGO)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8월 24일 오전10시30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산학연관협의회 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학연관협의회의 주요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그리고 분과별 추진상황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산학연관 협력사업의 성과로 R&D기반을 확충을 들고 앞으로 연구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05년 이전 전무하던 정부‧시 출연기관 및 민간연구기관이 현재 9개 기관(242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고, 공사‧설계가 진행 중인 곳이 6개기관(380명)이며, 2013년 이후에는 16개 기관(642명)으로 확대되어,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도적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 수행하는 연구개발비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1999년에는 2,253억원이었으나 최근 10년간 100% 증가하여  2010년 4,56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R&D 인프라 확충에 기반하여 향후 첨단 과학기술의 융합화 추세에 부응하여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지산업‧원전산업 등 신성장 산업 발굴이라는 지역 산업과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지산업 및 원자력 산업의 성공여부도 첨단 융합기술의 특성상 관련 R&D 역량의 육성 여부에  달려 있다 할 수 있다.

  울산시는 ’08년 수립된 ‘지역 연구개발 역량강화 계획’을 통해 현재 지역 총생산의 0.9% 수준인 연구개발비 확충 목표를 2020년 2.5%, 2030년 5%로 잡고, 글로벌 산업도시에 걸맞는 R&D 기반육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학연관협의회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시설장비활용 등 4개 분과별 상반기 추진상황과 산학연 협력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울산 녹색성장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동안 ‘산학연관협의회’의 4개 분과는 글로벌 산업도시에 걸맞는 기술개발사업 및 R&D 기반조성, 그리고 인력양성사업 등에 약  1,3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기술개발 분과’는 지역전략산업 기술개발사업 (27개 과제 164억원), 광역경제권 사업(24건 118억원) 등 정부의 지역지원사업 참여와 함께 전기차 연구기반구축사업 등 2011년도 신규사업 확보를 이루어 내는 실적을 거두었다.
  ‘기술사업화 분과’는 기술개발과 사업화‧상업화를 위한 연계체제 확립을 목표로 한 결과 지난 상반기 동안 기술이전 13건, 컨설팅 계약 12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인력양성 분과’는 전략산업별 수요자 중심 현장적합형 인력양성 사업(1,500명), 산업체 장기인턴쉽 (390명)을 실시하고, 산업경제 전문경력인사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시설장비 활용분과’는 시설․공용장비의 연계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울산테크노파크(50종), UNIST(51종), 울산대(59종), 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30종), 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16종) 등의 시설‧장비 네트워크화하고 있다.
  또 지역의 R&D 유관기관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지역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11년도 지역 내에서 수행 예정인  연구개발 사업은 121개 사업에 937억원 정도로, 울산대, 울산과학기술대 등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RIST울산산업기술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과 민간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추진된다.

 한편 '산학연관협의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간 공동협력으로 기술 개발 및 이전, 산업인력 양성, 연구과제 발굴 등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 1월 발족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