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보병부대까지 저격용소총과 관측경 전력화 완료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4:17]

일반 보병부대까지 저격용소총과 관측경 전력화 완료

김은수 기자 | 입력 : 2021/01/26 [14:17]

[시사우리신문]방위사업청은 저격용소총에 이어 관측경까지 일반 보병부대에 전력화되어 ’12년부터 ’20년까지 추진된 저격용소총사업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저격조는 저격수와 관측수로 구성되며 관측수는 관측경을 이용해 넓은 시야에서 숨어있는 적의 위치를 파악해 저격수에게 사격 정보를 제공한다.

 

‘20년 12월 관측경이 전력화되면서 우리 군의 저격수와 관측수 모두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된 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 일반 보병부대까지 저격용소총과 관측경 전력화 완료

 

우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K-14 저격용소총은 2013년 특수전부대를 중심으로 최초 보급됐고 이후 2017년 말까지 보병대대 등 일반부대까지 확대해 배치됐다.

 

초기에는 주간조준경과 탄약을 전량 수입에 의존했으나, 2016년 말에는 소총, 주·야간조준경, 탄약까지 모두 국산화에 성공했다.

 

K-14 저격용소총은 야전 보병 대대급 작전임무에 충실한 장비이다.

 

사격 시 반동을 최소화해명중률을 높이는 볼트액션 방식을 사용하고 0.8~1km 내에서 1MOA의 정밀도로 사격이 가능하다.

 

관측경은 주간 망원경을 이용해 약 1.5~2.5km 밖에 있는 사람을 인지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물체의 열을 이용하는 열상 카메라를 통해 약 0.5~1.5km 거리의 사람을 인지하고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열상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열상 카메라는 미광증폭식의 야간조준경보다 위장 또는 은폐된 표적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

 

또한 고정밀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측정기로 2~4km 이상 떨어진 표적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며 관측경 렌즈에 편광필터를 사용해 유리창이나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을 차단해 관측 성능을 더욱 향상했다.

 

이 뿐만 아니라 손떨림에 대한 영상 안정화 기능을 추가하고 킬-플래시 장착으로 관측경 렌즈가 빛에 반사되지 않아 적의 관측으로부터 우리 군의 은폐 가능성을 높였다.

 

원호준 무인사업부장은 “저격용소총과 관측경이 일반 보병부대까지 확대해 보급되면서 일선 부대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국내 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에도 성공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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