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공직기강 경보시스템’운영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5 [17:45]

인천시, 전국 최초‘공직기강 경보시스템’운영

김은수 기자 | 입력 : 2021/01/25 [17:45]

[시사우리신문]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공직기강표준지표를 활용한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기강 표준지표는 인천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본부 등소속 직원들의 최근 5년간 공직기강 비위행위 발생건수를점수화하여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주요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높이는 등 비위행위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의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공무원 복무규정 및 행동강령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 공직기강과 관련된 비위행위를 매월 모니터링하여, 비위행위의 정도가 표준지표를 초과하는경우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발령하게 된다.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은 전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10일표준지표 초과 정도(1.0점 미만 ‘주의보’, 1.0점 이상 ‘경보’)에 따라내부 행정망을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여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주의보가 발령될 시, 청렴교육 및 취약분야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보가 발령된 시기에 발생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등예방과 처분을 병행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인수 감사관은 “전국 최초로운영되는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통해공직자 스스로가 시민의눈높이에 맞는 청렴성을 갖추고, 일 잘하는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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