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文 폭정종식 장외투쟁 국민대회 주력..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야권 승리 할 터"

"문 정권 이후 대한민국의 정상화 담론 찾기에만 전념 하겠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23:02]

홍준표,"文 폭정종식 장외투쟁 국민대회 주력..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야권 승리 할 터"

"문 정권 이후 대한민국의 정상화 담론 찾기에만 전념 하겠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1/01/13 [23:02]

[시사우리신문]홍준표(무소속, 대구 수성구을) 의원이"새해부터는 몽니 정치에 휩쓸리지 않겠다"고 발언해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 홍준표 의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자신의 복당을 가로막고 있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저격에 이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잇달아 만나 존재감 부각에 나섰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전날인 12일 페이스북에서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 시대’를 거론하며 "혜안의 정치인 JP(김종필)도 말년에는 노인의 몽니에 사로잡혀 결국 아름답지 못한 은퇴를 했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JP를 존경 한다"며"말년의 몽니 정치는 본인의 평생 업적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당도 나라도 어렵게 만든다"고 우려하면서"나이가 들어 가면서 가장 경계 해야 할 것은 바로 몽니 정치"라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저격했다.

 

홍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야당이 외면하고 있는 문정권 폭정종식 장외투쟁 국민대회에 주력하고 서울.부산 시장선거의 야권 승리와 문정권 이후 대한민국의 정상화 담론 찾기에만 전념 하겠다"며"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게재해 대권 후보의 자신감을 비췄다. 

 

홍 의원의 이 같은 발언과 행보는 서울시장 후보군들과 반(反)김종인 전선을 형성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복당 환경조성 차원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공통된 해석이지만 일각에선 또 다른 보수정당이 창당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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