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사랑 뒤의 사랑>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확정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16:37]

부산국제영화제, <사랑 뒤의 사랑>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확정

안민 기자 | 입력 : 2020/10/06 [16:37]

[시사우리신문]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허안화 감독의 <사랑 뒤의 사랑>을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했다.

 

허안화 감독의 신작 <사랑 뒤의 사랑>은 정치적 격동과 전쟁의 기운에 휘감긴 1920년대 홍콩과 상해를 배경으로, 무기력한 시대와 삶도 사랑도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의 고통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 BIFF poster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허안화 감독은 중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홍콩으로 이주했다. 데뷔작 <풍겁>(1979)은 홍콩 뉴웨이브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평 받으며, 대표작으로 <망향>(1982), <심플 라이프>(2011), <황금시대>(2014) 등이 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올해 개최된 제7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인 화제작을 선보이는 섹션으로, 추가로 선정된 <사랑 뒤의 사랑>을 비롯하여 리 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트루 마더스>,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까지 모두 5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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