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후손없는 광복군 묘소 찾아 참배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10/05 [11:06]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후손없는 광복군 묘소 찾아 참배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10/05 [11:06]

[시사우리신문]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참배했다.

 

이날 정마리아 부회장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임원진 최소 인원으로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를 찾았다.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후손없는 광복군 묘소 찾아 참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1943년~1945년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했지만,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광복군 중신원과 생사가 확인된 17위 합동묘소로 1967년 한국광복군 동지회가 조성해고 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단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유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됐으나 후손이 나타나지 않는 17위는 광복 22년이 흘러간 후에야 합동묘소로 마련됐다.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후손없는 광복군 묘소 찾아 참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합동묘소에 잠든 광복군은 대부분 20대 미혼일 때 전사해 돌볼 후손이 전무하고,강북구에서 묘소를 관리하지만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비석에 새겨진 추모시에는 "비바람도 찼어라. 나라 잃은 나그네야. 바친 길 비록 광복군이었으나 가시밭길 더욱 한이었다. 순국하고도 못 잊었을 조국이여! 여기 꽃동산에 뼈나마 묻히었으니 동지들아 편히 잠 드시라"고 새겨져 있다.

 

매년 이곳을 찾는 한옥순 회장은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는 이들의 존재와 희생을 알릴 체계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이 광복은 이루었지만 여전히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마리아 부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광복군의 순국선열의 정신을 생각하니 한없이 숙연해진다"면서 올해 3번째 이곳을 찾아 남다른 애착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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