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광화문 집회 막기위한 차벽 ‘재인 산성’ 文 5년 전 발언보니 '충격'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게 먼저라고 한 文 대통령은 어디에 계십니까?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10/04 [19:42]

개천절 광화문 집회 막기위한 차벽 ‘재인 산성’ 文 5년 전 발언보니 '충격'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게 먼저라고 한 文 대통령은 어디에 계십니까?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10/04 [19:42]

[시사우리신문]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의 경찰차벽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지난 2015년 11월 15일 당시 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정부의 반헌법적인 경찰차벽에 의해 가로막혔다"며"대통령은 차벽으로 국민을 막을 게 아니라 노동개악, 청년실업 등 국민의 절규를 들으라"고 일갈했다.

▲ 당시 문재인 후보가 TV토론회 발언 내용과 10.3일 개천절 광화문 모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015년 12월 2차 총궐기 집회후 당 최고위에 참석한 문 대표는 "경찰 차벽이 사라지니 평화가 왔다"며"결국 정부 태도에 달린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하면서 "집회, 시위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나라는 독재국가"라며"정부가 집회 시위에 알레르기처럼 반응하며 과잉대응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시위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려면 정부가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17년 2월 SBS'대선주자 국민면접'TV 토론회에서 국민들이 모여'문재인 퇴진'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하겠는냐?의 사회자 질문에 문 후보는"그런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물러나라고 한다면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겠다"며"시민들 앞에서섯 끝장토론이라도 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때로는 광화문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공언한바 있다.
 
지난 3일 개천절 집회를 막기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 등장한 경찰차벽과 불심검문을 놓고 정치권 반응과 시민들의 반응 역시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 개천절 차량시위하는 창원애국시민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금 대한민국 현실은  분열과 조작으로 얼룩졌다.조국 수호와 조국 사퇴. 검찰개혁과 추미애 사퇴.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살해된 대한민국 공무원을 지키지도 못하면서 월북으로 몰고 가는 참으로 이상한 나라가 되면서 문 대통령과 정부가 직접 나서서 독재국가로 만들고 있다는 것에 민심은 들끓고 있다.
 
야권은 문재인 정부에서 등장한 대규모 경찰차벽을 ‘재인산성’ ‘이니산성’이라고 부르며 공세를 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계몽군주’는 소총과 휘발유로 코로나를 방역했고, 우리 대통령은 경찰 버스와 공권력을 동원해 코로나를 방역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의 위용. 하이엔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바이러스 방호벽"이라며"저 축성술이 조선시대에 있었다면, 삼전도의 굴욕은 없었을 텐데. 아쉽다"고 비꼬우면서"광화문에 나와서 대화하겠다던 대통령이 산성을 쌓은 것을 보니, 그 분 눈엔 국민이 오랑캐로 보이는 모양. 하긴, 토구왜구라 했던가? 휴, 뭐 하는 짓들인지"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보수 단체의 불법 집회를 완벽하게 봉쇄해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국민 불안을 덜어준 경찰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개천절 드라이브스루 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개천절 집회를 막고 광복절 집회자들을 마치 코로나 환자로 몰고 가고 드라이브 스루 집회까지 집회와 시위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나라는 독재국가"라며"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천절 차량집회를 통해 불공정 사회를 공정사회로 만들기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부가 코로나 확산우려로 집회를 금지시키는 것인데 국민들이 협조해야 한다"며"집회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시기는 아닌것 같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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