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추석’ 문화, 벌초·성묘 현명하게 준비하기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12:11]

코로나19가 바꾼 ‘추석’ 문화, 벌초·성묘 현명하게 준비하기

안민 기자 | 입력 : 2020/09/17 [12:11]

[시사우리신문]대한민국 연중 으뜸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해마다 추석을 앞둔 이 맘 때에는 벌초·성묘를 위해 도시 간 이동이 잦은 시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도시 간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사회적 움직임이 일고 있어 어떻게 벌초·성묘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부모님과 친척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이나 벌초·성묘를 자제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도시 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코로나19가 바꾼 ‘추석’ 문화, 벌초·성묘 현명하게 준비하기(사진제공=대동병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집을 나서기 전 발열 및 기침, 가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하도록 하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무리해서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미리 차 안을 깨끗하게 소독 및 청소를 완료하며 가족끼리만 차량을 이용해 차량 탑승 전후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운전 중에는 차량 내부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창문을 열거나 차량 내 환기 버튼을 이용하도록 한다.

 

장거리 운전 중 찾을 수밖에 없는 휴게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공용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며 식음료를 판매, 취식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코가 보이게 착용하거나 턱에 걸치지 않도록 하며 휴게소 내 비치된 출입명부를 반드시 작성하며 손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휴게소에는 최대한 짧게 머무르고 음식은 포장을 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착석해 먹어야 한다면 타인과의 거리를 2m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친지끼리 오랜만에 만났어도 악수나 포옹 등 신체 접촉을 삼가며 음식 섭취 시 간격을 띄우거나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등 거리를 둔 후 개인 접시에 덜어 먹도록 한다. 식사 중에는 입안에 음식물이 튀지 않도록 입안 음식을 모두 삼킨 후 대화해야 한다.

 

대동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 심은희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거나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도시 간 이동이나 소규모 모임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모님이나 친척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운 마음보다 앞으로의 건강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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