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자연산 장어전문점 '가고파 수산' 김형태 대표를 만나다.

산지에서 장어 단가는 육질 좋은 기준으로 단가가 정해져~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8/15 [14:21]

[업체탐방]자연산 장어전문점 '가고파 수산' 김형태 대표를 만나다.

산지에서 장어 단가는 육질 좋은 기준으로 단가가 정해져~

안민 기자 | 입력 : 2020/08/15 [14:21]

[시사우리신문]새로운 직업을 선택해 성공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것도 기존의 직장을 그만두고 ‘결정’해야 하는 모든 과정은 말로 표현조차 힘들고 어렵다. 

 

1년 6개월만의 '가고파 수산' 김형태 대표를 만났다. 너무 오랜만에 만난자리에서 무슨 대화를 나눠야 할지 잠시 어색한 기운이 돌았다. 하지만 그 기운도 잠시 직접 찾아간 가고파 수산은 손님들이 즐비했다. 

 

▲ 가고파 수산 김형태 대표가 장어를 잡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지금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역시 ‘난 놈은 난 놈 같다’라는 말 표현이 정답인 것 같다. 돈을 벌기 위함만이 아니다. 그 가 노력한 만큼 결과를 가져다는 준 공정한 사회를 보여준 것이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뿐이다. 

 

김형태 대표는 예전 마산가고파수사시장 사무국장을 맡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남들 보다 더 적극적이고 새로운 발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한 바 있다. 그의 1년 6개월의 노력은 새로운 삶과 직업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쓰게 됐다. 

 

▲ 마산어시장 가고파수산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가고파수산시장 골목만 두리 번 거리다 찾지 못해 그냥 오게 된 것이 괜히 미안하기만 하다. 

 

처음 찾아 간 '가고파 수산' 수족관에 들어있는 엄청난 양의 장어를 보고 놀라웠다. 

 

김형태 대표는 “여러 곳의 장어를 받아 보고 판매를 해 보았다”며“가장 좋은 장어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지역을 다니며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장어를 찾게 됐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새벽에 나와 상인들께 인사를 전하고 좋은 장어를 찾아 다니면서 고객님들의 입소문이 퍼지게 됐다”며“한 단골손님은 자신의 블로그와 아내 블로그에 '가고파 수산'을 맛집으로 소개해 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흑산도 장어를 공급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년여 만에 뵙는 제수씨 인사를 나누자니 모든 게 어색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는 말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장어를 만지고 손질하는 것을 지켜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면서 뿌듯했다. 

 

자신의 직업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만든 실력으로 자연산 장어 대박집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게 됐다. 

 

현 위치의 '가고파 수산' 은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곳이라 한다. 그 만큼 공사하는 것도 힘이 들었고 지금의 과정까지 순탄치 않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잠시 있는 동안에도 많은 전화벨 소리와 휴대폰 소리가 들렸다. 대부분 고객들이 1kg,2kg 소매 장어를 주문했다.

 

'가고파 수산' 은 현재 도·소매 판매와 온라인을 통해 직접 손질해서 소매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많은 거래처는 없지만 '가고파 수산' 장어만을 고집하는 업소가 늘어가고 있다고 하니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다. 

 

​사실 필자는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고파 수산' 흑산도 장어를 보니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받았다. 

 

▲ 가고파 수산 장어 수족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보통 장어가게의 수족관을 들여 다 보면 웬지 모르게 오래된 장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곳 마산어시장 '가고파 수산' 장어는 직접 살아 있는 걸 바로 잡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담아 고객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 장어를 손질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가고파 수산 김형태 대표는 “흑산도 장어를 산지에서 직접 받아 공급하고 있다”며“일반 소비자들은 장어를 볼 때 크기만 보고 구매를 하지만 산지에서 장어 단가는 육질 좋은 기준으로 단가가 정해 진다”고 말하면서“경남 통영 장어통발수협에서 경매가 이루어 지다보니 서해안 장어도 통영 장어라고 얘기하지만 엄연히 잡히는 곳도 다르고 육질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 손질 된 장어는 아이스박스애 담아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가고파 수산 자연산 장어의 회전율은 이미 마산어시장에 소문이 난 상태다. 그 만큼 육질이 좋고 신선하고 최상급 장어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마산 어시장 골목에 위치한 ​가고파 수산 자연산 장어전문점은 장어·꼼장어·어패류·문어 등을 전문 취급하고 있다. 직접 방문을 원하시는 고객분들은 네베게이션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8길 37 해동상가 1층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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