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시장 고소'한 前 비서, “박 시장 장례식이 끝나고 나면 피해자 입장 발표가 있을 것...조금만 기다려 달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0/07/13 [15:06]

'박원순 전 시장 고소'한 前 비서, “박 시장 장례식이 끝나고 나면 피해자 입장 발표가 있을 것...조금만 기다려 달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0/07/13 [15:06]

[시사우리신문] 8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 고소장을 접수하고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직 여비서였던 A씨의 변호인은 13일 기자들에게 “박 시장 장례식이 끝나고 나면 피해자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A씨는 ‘본인 외에도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 ‘박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비서 일을 시작하면서 성추행이 이어졌다’는 진술과 함께 텔레그램으로 대화한 내용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박 시장이 사망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 표명과 관련해 지속적인 의견을 남겨왔다. 지난 10일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게시하는가 하면, 지난 11일에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는 그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두통약 2알을 건네준 게 전부였다. 마음이 아프다”는 글을 남겼다.

 

13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진 여비서의 변호사 측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평여성의 전화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관계자들도 참석할 계힉이다.

 

박 시장의 비서가 지난 8일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이튿날 박 시장은 유서를 남기고 서울시장공관을 나가 10일 0시쯤 숨진채 북악산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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