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휴하천부지 야초 활용으로 사료비 절감

안강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7:17]

충주시, 유휴하천부지 야초 활용으로 사료비 절감

안강민 기자 | 입력 : 2020/07/03 [17:17]

[시사우리신문]충주시가 값비싼 수입 사료에 대처하기 위해 달천강변과 남한강변에 자생하는 갈대 등 야초를 수확해 소 사료로 활용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야초 수확에는 살미한우작목반과 중앙탑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달천강변 10ha, 남한강변 15ha의 야초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

 

▲ 충주시, 유휴하천부지 야초 활용으로 사료비 절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시에 따르면 올해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평년보다 수확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조사료 300t 정도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5,000만원 정도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양이며 시는 축산농가의 야초 이용 장려를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1,800만원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부지를 활용한 야초 수확을 통해 하천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수확한 야초는 가축사료로 활용해 사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야초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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