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콜택시, 더 빠르게 승객 태운다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0/06/25 [11:25]
[시사우리신문] 제천지역 법인·개인 콜택시가 통합 운영되며 시민의 택시이용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현재 분리운영 중인 청풍호 콜택시와 의림지 콜택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청풍호 콜택시”로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천에는 두 택시업계의 콜센터 분리운영으로 출·퇴근 및 심야 등 콜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연결이 힘들어 승차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 제천 콜택시, 더 빠르게 승객 태운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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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법인·개인 택시와 시는 택시업계의 대민서비스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통합콜센터 통합에 합의해 효과적인 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통합콜센터는 제천시개인택시지부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총 8명의 콜 상담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모든 택시를 승객과 연결한다.
콜 서비스는 기존번호 ‘청풍호 콜택시 또는 의림지 콜택시’로 전화하거나 “청풍호콜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청하면 되고 콜센터는 서비스 요청 접수 시 승객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신속하게 배차하게 된다.
아울러 별도의 콜비는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콜택시의 통합 운영으로 절감된 운영비를 통해 콜 상담원의 추가 확충이 가능해지고 가장 가까운 택시 배차로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택시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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