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세평(世評)】 2차 팬데믹(대유행) 조짐 보이는 코로나19'…'종식' 대신 '피해 최소화'로 방역전략을 바꿔야 '마스크'를 벗어 던질 수 있다.

- 방역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라.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0/06/22 [20:38]

【새롬세평(世評)】 2차 팬데믹(대유행) 조짐 보이는 코로나19'…'종식' 대신 '피해 최소화'로 방역전략을 바꿔야 '마스크'를 벗어 던질 수 있다.

- 방역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라.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0/06/22 [20:38]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중 유일하게 'intertek'(세계적인 검증기관)에서 항균테스트 결과 포도구균 및 폐렴균 99.9% 사멸 판정을 받은 K0VI 마스크 홍보 사진. [참조 =(주) 이카루스 월드에서 국내·외에 판매 하고 있는 기능성 천마스크 카탈로그.] ©

 

 

코로나 19' 사태로 전 지구촌은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국내는 생활 방역 전환 이후 50일 가까이 흘렀다.

 

최근 중국발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데다 경제봉쇄 조치를 완화한 세계 각국에서도 확진자가 폭증 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의 경고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K-방역'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면서 간신히 집단확산의 고비를 넘기며 일상을 되찾는 듯했던 국내는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번져 다시 전국 확산세에 접어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우려되는 것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확진자 654명 중 10.6%인 69명이 '깜깜이 환자'라고 한다. 정부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기준 중 하나인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5% 이내'는 이미 깨진 지 오래다.

 

최근 생활방역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어기는 사례가 늘어 나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속도도 빠르지만 경로도 다각화되고 있다는 점이 더 무섭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전 세계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만 18만명이 쏟아져 나오는 등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위기의 사태는 베일에 감춰져 있던 세계 각국의 현 실태를 드러내게 하여 그 실상을 많이 알게 했다. 즉, 이제까지 알려져 있던 선진과 후진국이란 이분법이나 의료체계, 세균 전염에 대한 방역시스템 등이 실제와 많이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미국에선 하루 신규 환자가 49일 만에 다시 3만 명을 넘어섰고, 브라질과 인도도 연일 확진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강한 국력이 무엇인지 잘 사는 사회가 무엇인지 지금까지 알려진 패러다임이 일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대형 재난 위기 대응력이 국가의 역량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 강국이라는 미주나 유럽 제국들도 평소에 마스크를 제조하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선진국이란 개념이라든가 잘 발달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를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란 것을 느끼게 한다.

 

코로나 19' 2차 팬데믹(대유행)사태를 막으려면 개개인의 철저한 시민의식도 중요하지만 방역 목표는 무엇인지, 단계별로 어떤 대응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제시해 거듭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어두운 그림자는 방심 속에 찾아온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뒤쫓아가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부족하다. 흐리멍텅한 대책으로는 명민하고 빠르게 퍼지는 바이러스를 잡을 수 없다.

 

그동안의 방역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맞춤형 대책은 '종식' 대신 '피해 최소화'로 방역전략을 바꿔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하루 속히 잦아들고 치료제가 나와 숨통을 조이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다시 일상의 모습으로 서로 마주하고 대면 (對面)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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