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 노사 경상병원 인수 놓고 대립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7/20 [10:50]

중앙병원 노사 경상병원 인수 놓고 대립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7/20 [10:50]
경상병원 정상화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중앙병원은 노조와의 대화에 응하고 고용승계를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공투본은 19일 정오 중앙병원 앞 기자회견 통해 "경북 경산의 유일한 지역 종합병원이 파산했으나 울산 중앙병원이 승계했다며 노동조합의 의견을 무시한 채 본 계약으로 법원의 허가만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경산 25만 지역민의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나아가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 또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본계약 체결 전에 고용.단협.노조승계 및 조속한 개원 시기에 대해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중앙병원은 이러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일절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본계약을 강행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공투본는 "돈벌이 목적의 병원 운영이 아닌 진정으로 생명 중심의 공공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상병원 인수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 공공 의료의 시작은 노동조합을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 울산 중앙병원은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하는 노동조합을 배제한 채 본계약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병원 정상화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공공노조 의료연대대구지역지부(경상병원분회), 경북일반노조(경상병원환자식당현장위원회, 경상병원미화현장위원회), 민주노총 공공노조 대경본부,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산지부, 경상병원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울산 중앙병원 관계자는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고 경영까지 노조가 참여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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