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패션디자이너, 육성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6/18 [16:45]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패션디자이너, 육성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박인수 기자 | 입력 : 2020/06/18 [16:45]

▲ 2019년 패션디자이너 역량걍화 지원산업 참여 브랜드 석운윤 서울패션위크  사진/ 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 박인수 기자



[시사우리신문]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는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올해 4월 선정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9천만원 규모로 프리랜서, 창업 준비 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 등 지역 유망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1:1 컨설팅, 해외컨설팅, 디자이너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육성인프라 활용 및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권역별 패션문화산업을 활성화와,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 있는 우수한 패션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브랜드 가속화를 위한 7개 분야 △창업·경영 △브랜딩 △해외시장현황 △마케팅 △생산관리 △수출입 관리 △디자인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교육 후 각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한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7개 분야(경영, 마케팅, 생산관리, 수출입관리, 해외시장, 상표출원, 재무회계 등)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130회 컨설팅을 지원한 계획이며, 이 중 우수 브랜드 4개 업체를 선발하여 유럽 시장 진출 맞춤형 세일즈 컨설팅을 지원, 스타 브랜드를 육성한다.

 

추후 권역별(경기, 대구, 전북, 부산) 운영기관 통합 세미나를 통해 패션디자이너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과로 △7개 분야 12회차 역량강화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46개 브랜드 역량 향상 △6개 분야 192회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한 57개 브랜드 역량 향상 △중국패션시장컨설팅 10개 업체 컨택 바이어 144곳 DB확보 △10개 업체 해외진출 지원 △중국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진출 전략 매뉴얼 구축 1건 등 핵심 분야별 전문가 그룹의 全단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필요영역별 맞춤형 역량이 강화됐다.

 

지난 2019년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 브랜드 석운윤(SEOKWOON YOON)(디자이너 윤석운)은 해당 사업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받아 중국 쇼룸에 입점, 뒤이어 2019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패션쇼에서 최고 신진디자이너로 1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교육생 모집 시작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지원사항 및 모집공고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c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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