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우리신문]대전시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대전시는 오는 7월부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출동을 위한 ‘응급개입팀’을 확대 운영해 경찰, 소방과 함께 정신질환 여부 판단과 안정유도, 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해 확대·운영하는 ‘응급개입팀’은 2019년 11월 신설된 ‘정신위기 현장대응팀’을 한층 더 조직화 해 2개 팀 12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조현병 등 자·타해 위험이 있는 환자의 응급입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정신응급환자 이송 시 24시간 진료와 응급입원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이송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통합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 청년층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 및 등록사례관리 강화 ,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 정신질환자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수행하고 있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인식 개선과 전 사회적인 협력을 우선시해 정신질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과적 응급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질환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회원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신문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만드는사람들 ㅣ 기사배열 기본방침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시사우리신문: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LG 여의도 에클라트오피스텔 620호 (주)미디어 우리 서울지점ㅣ 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 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기사배열 책임자:안기한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3월4일ㅣ등록번호: 서울 다 01388ㅣ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대표전화 : 0505-871-0018ㅣ팩스: 070-4300-2583ㅣ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Copyright ⓒ 2009 시사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 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e시사우리신문ㅣLBMA STAR ㅣ타임즈창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