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내 주차난 어떤식이든 해결한다!! 이르면 내년에~

각종 행사 참석 외부인들 인근 아파트 주차 및 민원인 불편 해소

김욱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5:40]

창녕군, 청내 주차난 어떤식이든 해결한다!! 이르면 내년에~

각종 행사 참석 외부인들 인근 아파트 주차 및 민원인 불편 해소

김욱 기자 | 입력 : 2020/06/04 [15:40]

한 군수, 청사 신축등 거시적 안목 차원 특단 조치 취할 것 

 

[시사우리신문]경남 창녕군이 수년간 군민은 물론 관내-외 민원인들의 불편 1호였던 창녕군청내 주차 난이 이르면 내년에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날이 갈수록 민원 및 행정관련 업무차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과 외부인들의 폭증으로 인한 주차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박한 해결 방안을 강구해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청사 뒤편 주차장 인근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과 부지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 현 주차장에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신설하는 방안 2가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창녕군청 앞과 뒷편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5월 28일 촬영]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군은 최우선적으로 군의회와 협의해 60여억원의 예산부터 마련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주차장 확장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청내 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되면 가장 반길 이들은 군청 앞 삼호아파트등 인근 거주 주민들이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인기가수등의 공연과 흥행 영화 상영이 열리는 날이면 방문객들이 아파트 주차장까지 접수하는 통에 잦은 말다툼을 벌이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이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은 수년간 이어져 왔지만, 군은 작년까지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해왔다. 

 

한정우 군수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청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방안 강구를 지시해 추가 부지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청사 뒤편 주차장에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며 “그간 주차난에 따른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군민들에게 표한다”고 말했다.   

 

5월 중순경, 창녕군에서 열린 모 단체 회의에 참석했던 K모씨를 비롯한 몇몇 단체장들은 "시간에 맞춰 회의 참석을 위해 군청을 찾았는 데, 주차공간 찾느라 5분 가량을 허비한 적 있는 데, 군수께서 직접 나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하니 무엇보다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욱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