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심각...학교측 "학교 폭력 아니다" 무감각

상급학생 및 담임선생에게 맞아 피해학생 5주 진단

경남/이진화기자 | 기사입력 2010/07/14 [00:21]

학교폭력 심각...학교측 "학교 폭력 아니다" 무감각

상급학생 및 담임선생에게 맞아 피해학생 5주 진단

경남/이진화기자 | 입력 : 2010/07/14 [00:21]
학교폭력 피해경험 시기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도 심각하다. 어린 나이에 학교폭력을 경험하고, 무감각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향후 학교폭력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사진=e조은뉴스경남     ©

 
대부분의 학교폭력을 행사 가해학생들은 장난이나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답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폭력에 점점 더 무뎌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경남 창녕군에 사는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상급학생이 하급학생을 때려 뼈가 골절(제3요추 횡들기 골절)되는 등 정신적 고통으로 정신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리 소재 창녕중학교 피해자 조 모 군(중2학년)이 지난3월초 PC방에 있는데 창녕군 소재 영산면 소재 Y 고등학교 1학년 남모군. 창녕군  창녕읍 소재 J 고등학교 1학년 권모군. 창녕군 남지읍소재 N 고등학교 1학년 이 모 군 등이 창녕군 부곡면 부곡중학교 3학년 남모학생을 데리고 와  PC방에 있는 피해자를 PC방인근 주차장으로 유인하여 부곡중학교 3학년 남 모 군 과 피해자 조 모 군이 스파링(싸움)하라고  시켰다는 것
 
피해자 조 모 군이 창녕군 부곡면소재 B중학교 남모군 선배와 싸우기 싫어 가만히 있으니까 고등학교 1학년 3명이 왜 너희들 싸우지 않는가하면서 돌을 피해자 조 모 군에게 던져 피해자 조 모 군은 가슴과 팔. 다리 등에 맞은 사실을 부모에게 이야기  하였다는 것
 
또 지난4월20일 저녁7시경께 경남 창녕군 소재 쎄븐마트에 문화상품권을 구입하러 갔는데 영산면 Y 고등학교 1학년 최 모 군이 피해자에게 돈 있나 하면서 물어 볼기에 피해자가 없다고 하니까 Y 고1학년 최 모 군과 같은 학교 남모군 3명이 인근 당구장 옥상으로 유인하여 피해자에게 왜 중3학년 선배를 때렸는가 묻기에 선배들이 가만히 있는 중3학년 선배와 싸우라고 하여 한차례 선배를 발을 찼다고 하니 고등학교 1학년3명이 피해자에게 호주머니에 있는 것 모두 내놔라 안경을 벗으라 하면서 맥주병을 들고 위협하고 발로 배로차고 뺨을 때리고 등 선배들의 학교폭력에 피해자 조 모 군은 상해5주 진단이 발생됐다
 
또한 피해자 학교 국어선생님은 숙제를 하지 않았다며 몽둥이로 피해자의 손바닥을 폐는가 하면 담임선생은 피해학생이 잘못을 했다면서 발로 피해학생을 옆구리를 찬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피해학부모 조 모 씨(57세)는 피해학생말을 듣고 학교로 찾아가 담임선생 및 부장선생에게  사건진실을 밝혀 줄것을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며 위 학생들은 창녕경찰서에 고발하고 담임선생은 마산동부경찰서에 고발하여 현재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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