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세평(世評)】 정의연, '내 편끼리' 김복동 장학금 나눠먹기 하고 맥주집서 '3,300만원' 뿌린게 정의란 말인가?

- '정의'는 좌우도 내편 네편도 따로 없다. 진실만을 밝히면 된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0/05/12 [18:36]

【새롬세평(世評)】 정의연, '내 편끼리' 김복동 장학금 나눠먹기 하고 맥주집서 '3,300만원' 뿌린게 정의란 말인가?

- '정의'는 좌우도 내편 네편도 따로 없다. 진실만을 밝히면 된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0/05/12 [18:36]

 

부정회계 의혹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의 윤미향, 이나영 전·현직 이사장과 눈물을 흘리는 소녀상. ©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워진 재단법인인 시민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도덕성을 의심하게 하는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나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처 논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에서 받은 성금이 할머니들한테 쓰이지 않고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고 폭로 하면서 부터 전말이 드러나기 시작됐다.

 

이에 정의연의 이나영 이사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도 "세상에 어떤 시민단체가 활동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느냐"며 세부 내역 공개를 거부했다. 상식 이하 발언이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다른 NGO들이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정의연이 기부금 수입을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다른 NGO 핑계를 대며 대충 넘어가려고 한다는 것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다.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들의 회계 운영방식은 틀려도 너무나 틀렸고, 정말로 참 나쁜 NGO 단체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다른 NGO 단체들의 대부분은 당신들처럼 수십억이나 되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아 본적도 없지만 설혹 기부금 10만원을 받았다 해도 단돈 1원 하나라도 사용한 것 모두를 낱낱이 장부에 기록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 세무서에 성실하게 회계 보고를 하고 있고, 내부 감사 뿐 아니라 정기적인 감사를 받는 등 가혹하리 만큼 유리알 처럼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시된 기부금 활용실적 명세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22억1900만원가량의 기부수입이 있었고 이중 9억1100여만원을 피해자지원사업에 썼다고 밝혔다. 전체 지출에서 피해자지원사업의 비중이 절반(2019년 기부금 중 2.9%, 2018년 4.1%만이 피해자 지원에 사용)도 안 될 정도로 낮다보니 여기저기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더 어의가 없는 것은 정의연이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산서류 공시’를 보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연’이 옥토버훼스트' 맥줏집에서 하룻밤 술값으로 3,300여만원을 지불해 논란은 더 커졌다.

 

정의연은 2018년 해당 술집에서 행사를 연 비용이라고 둘러 됐으나 이 업체는 "당일 발생한 매출은 972만원이며, 이중 재료비와 인건비 및 기타경비는 430만원, 회사가 정의연에 후원한 금액은 541만원"이라며 "해당 내역에 대한 모든 증빙 자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상식 없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에 대해 정의연측은 "3,339만원을 모두 옥토버훼스트에서 썼다는 게 아니라 그해 여러 곳에서 지출한 모금행사 지출 총액을 장부상 옥토버훼스트 상호 아래에 몰아놓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그런 식의 회계 장부 정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신들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부분을 치유하고 도움을 준다는 명목으로 각 단체에서 돈을 걷어 기껏 사용한다는데가 일반적인 맥주집 임대 보증금 만큼 술 값을 하루만에 지불했다는게 상식 있는 행동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것 말고도 국내외 단체에 기부를 하면서 그 수혜 인원을 99명, 999명으로 반복 기록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대목이 수두룩하다.

 

하루가 다르게 굴비 엮듯이 줄줄이 의혹이 넘쳐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연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직접 지원 이외에 수요시위 개최, 박물관 건립, 소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기부금을 써 왔으며 투명한 회계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자신이 있다면. 정의연은 단체의 감독권을 가진 여성가족부의 면밀한 조사를 받고 진상을 밝히면 된다.

 

공익 법인의 결산서류 공시 방법을 규정한 세법 규칙에는 '동일한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은 지출목적별로 작성할 수 있지만 연간 100만원 이상인 경우 개별 수혜단체별로 작성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2019년 1월 별세한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설립한 일명(一名) '김복동 장학금'이 고인의 유언에 따라 재일조선학교 학생에게 전달 된 것 뿐만 아니라 올해는 취지에 맞지않게 '내 편끼리'짬짜미해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자녀들에게 모두 돌아간 것은 고인의 진심을 왜곡한 명백한 위법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정의연측은 장학금 논란과 관련해 "여성운동에 오랫동안 헌신한 활동가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는 게 뭐가 문제냐"며 "그 의도에 대해 오히려 묻고 싶다"고 말했다. 기부금 사용 내역 중 '피해자 지원사업'수혜자 수가 '99명' '999명'등으로 기재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데이터 핑계를 됐다.

 

국민의 지상명령은 정의연측의 진실하지 못한 허황한 말잔치가 아니라 기부금 수입의 구체적 사용 내역을 밝히라는 것이다. 구린 게 없다면 돈의 용처를 공개 못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정의연의 행태는 총칼만 들지 않았지,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을 두 번, 아니 수십번 죽인거나 다름이 없으며, 위안부 모집과 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일본의 입지만 높여준 반역 행위나 다름없다.

 

또 하나의 쟁점인 윤미향 전 이사장(더불어시민당 당선자)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 사전 인지 논란은 외교부와 정의기억연대 간 진실 공방이 되고 있으며, 정의연이 피해자들에게 2015년 한·일 합의 당시 일본 정부가 화해·치유재단을 통해 지급하기로 한 10억 엔을 받지 못하게 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당시 생존 피해자 46명 중 12명이 일본 자금 수령을 거부했고,"일본 정부의 돈을 받으면 안 된다"고 종용했다는 다른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도 나왔다.

 

도둑놈 배짱이 아니면 감히 상상 할 수도 없는 정의연의 정의롭지 못한 불공정한 행태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위안부 문제는 근대 한·일 관계사에서 가장 민감한 현안으로 피해자는 물론 전 국민의 가슴속에 매우 쓰라리게 남은 역사적 상처다.

 

정의연은 그 동안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며 국제적인 여성인권 문제로 발전시키는 데 구심적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기부금 사용내역이 깜깜하고 불투명한 운영에 대해서는 용인 할 수 없다.

 

상황이 이지경까지 왔는데도 정의연은 '뭐한 놈이 성낸다'고 아무리 '인두꺼비'를 썼다고 하더라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국민들의 눈에 눈물을 나게한데에 대해서 무릎꿇고 사죄해도 모자랄판에 이나영 현 이사장은 '배 째라며 나몰라라 하고 있고' 윤미향 당선인은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 털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생각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빠져 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 당신들은 정녕 하늘이 무섭지 않단 말인가?

 

마침 국세청은 최근 정의기억연대가 공시한 재무제표와 언론이 제기한 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검토했다.

 

만일 여기서 회계 부정 혐의가 하나라도 들어난다면 이나영 이사장과 윤미향 당선인은 당장 그 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전‧현직 이사장들의 몰지각한 행태를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잣대로 들이대며 정의연의 불공정한 행태를 지지하고 있는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외눈박이 시각'에 대해 국민들은 또 한 번 놀라고 있다.

 

우선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을 응원한다'는 글을 통해 "윤 당선인을 향한 보수 진영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기부금의 진실'이 아니라 '위안부의 소멸'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침묵한다면 보수 망나니의 칼춤은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목덜미를 겨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송영길 의원은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보수진영의 공격이 한창이다. 완전하게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나라의 슬픈 자화상이다", 이수진 당선자는 "일부 언론과 친일 세력의 부끄러운 역사 감추기 시도가 도를 넘고 있다"며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연의 구린 행태를 전방위 지원하고 나섰다.

 

정의연측과 지지자들에게 한 번 묻겠다. 당신들은 진정 정의가 무엇인지, 공평이 무엇인지를 아는가?

 

'정의'에는 좌우도 내편 네편도 따로 없다. 오로지 진실만을 밝히면 된다.

 

또한, NGO의 생명은 '도덕성'이며 '투명성'으로 당신들이 떳떳하다면 세부 자료를 공개하면 될 거 아닌가?

 

다시 한 번 묻겠다. 당신들이 바라는 정의가 과연 무엇인지, 공평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나 있는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정의연은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만이 의혹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처럼 진실을 호도하고 집단으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수록 정의연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팔아 코드 집단의 사적인 이익을 챙기며, 피해 할머니를 사후에까지 모욕하고, 위선을 자인한 파렴치한 집단으로 기억 될 것이다.

 

정의연은 이번 사태를 자성(自省)의 계기로 삼기 바라며 "수요집회는 증오와 상처만 가르쳤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울부짖음을 되돌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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