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마산회원구] 하귀남·윤한홍 후보 토론회 설전이어 SNS와 문자메세지 설전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4:24]

[4.15 마산회원구] 하귀남·윤한홍 후보 토론회 설전이어 SNS와 문자메세지 설전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4/09 [14:24]

[시사우리신문]4.15 총선 사전선거가 하루 남은 상황에서 지난 7일 제21대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MBC경남 스튜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와 미래통합당 윤한홍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윤한홍 후보와 하귀남 후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두 후보는 '주도권 토론' 에서 "동문서답","사과하라"고 설전을 펼치면서 신경전이 이어졌다.토론회가 끝났지만 두 후보간의 표심잡기 설전은 그대로 유권자의 휴대폰에 전달됐다.

 

지난 8일 하귀남 후보쪽에 보낸 메세지에는 [Web발신](선거운동정보)<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제목으로 윤 후보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다음은 하 후보 선대위에서 유권자에 보낸 문자메세지 전문이다.

 

▲ 하귀남 후보 선대위에서 유권자에 보낸 문자메세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천지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행사로서 신천지교회에 대해 지역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윤한홍 후보의 축전 中

 

윤한홍 후보는 신천지 행사에 3번의 축전을 보내고 보좌관은 직접 참석까지 했습니다.

 
축전의 내용을 통해 신천지가 정상적인 교단이 아님을 인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산재건교회 교인인 윤한홍 후보는 MBC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울에 있어서 마산의 일은 알지 못한다. 자신의 보좌관, 비서관들이 한 일이다.”라고 자신은 신천지와 관련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이 사실이라도 자신의 무능과 무책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신천지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국가 공동체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보였으며, 하나님이 아닌 이만희를 재림예수로 떠받드는 이단 종교입니다. 윤한홍 후보는 이런 신천지에 한 번도 아닌 세 번의 축전을 보낸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 '교회 신도'라면서 "(신천지 측에서) 축전 요청이 오니까 축전을 보낸 것이다. 국회의원이 일일이 다 확인하지 못한다"며 "신천지와 아무 관계 없다"고 일축했다.

 

윤 후보쪽에 선대위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낸 메세지에는 창원시 고문변호사, ‘비리 의혹’ 변호 논란 / KBS뉴스(News)이라는 제목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링크했다.

▲ 윤한홍 후보쪽에 선대위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낸 메세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하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형사에는 관여할 수 있다. 조례 내용을 잘 봐라"며 "그런데도 논란이 있을 것 같아 당시 사퇴했다"고 해명했다.

 

4전5기를 꿈꾸는 하 후보는 16년간을 준비했고 윤 후보는 재선을 통해 회원구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모든 공약과 설전은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로 민심이 정해진다.유권자들은 보다 깨끗한 선거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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