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세평(世評)】 황교안, 무소속출마자들 복당불허 방침. 선거패배하면 정계은퇴 할건가?

- 국민명령을 어긴 것은 공천을 사천‧막천 으로 몰고 간 황교안에게 있다. -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4:22]

【새롬세평(世評)】 황교안, 무소속출마자들 복당불허 방침. 선거패배하면 정계은퇴 할건가?

- 국민명령을 어긴 것은 공천을 사천‧막천 으로 몰고 간 황교안에게 있다. -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3/30 [14:22]

 

 국민명령을 어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사천ㆍ막천 주역들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 영원히 복당을 허용시키지 않겠다고 협박 했다.

 

무소속 출마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방해하는 '해당 행위'라고 했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외눈박이 협박'이다.

 

이번 공천에서 박근혜전대통령 탄핵과 조국사태에 대응해 당과 보수를 위해 묵묵히 지켜왔던 집토끼들은 가차없이 날려버리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몇몇 공관위원들의 사천 막천논란과 황교안 대표의 황천 그리고 대통합이란 명분으로 영입한 탄핵주범과 동조자들, 그리고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측근들과 양아들, 양딸이라고 불리던 사람들 및 황교안의 전위부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생쇼를 벌였다.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도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정치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기극이 백주대낮에 벌어졌다.

 

첫 번째 사기극은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와 공병호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사천을 겸한 막천으로 보수진영과 국민의 분노를 사더니 '파견된'새로운 지도부 역시 비례대표 리스트를 싹 갈아엎고 아예 대놓고 황교안 식솔들 위주로 짠 비례대표 식단으로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선거에서 통합된 힘을 과시해도 모자랄 판국에 1인 중심의 막장공천에 보수진영의 분열은 가속화해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래저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황교안 대표는 이처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불공정하고 기형적인 상황을 만든 책임이 있음에도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 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가던 소도 웃는다.'

 

검사장과 법무부장관, 일국의 총리를 하셨다는 분이 법의 논리를 자기 잣대로 엿가락처럼 늘렸다 줄였다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보수진영과 국민은 황교안에게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으라는 지상명령을 내렸으나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사천‧막천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지역구와 미래한국당 비례 의석수 전부 포함해서 최소 수십 개는 날려 버렸을 수도 있다.

 

이와 닮은꼴인 지난 20대 때도  새누리당은 최소 180석에서 평균 200석은 넘는다며 오만방자하다가 박근혜전대통령을 등에 업고 완장 찬 친박 세력의 진박 논란과 이에 질세라 김무성의 '옥새 들고 나르샤'파동으로 인한 막장드라마로 원내 제 2당으로 폭싹 주저앉았다. 이 여파로 박전대통령의 탄핵은 끝내 막지 못했고, 결국 정권은 교체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한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등 민생경제에 빨간 경고등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막천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황교안과 책임자들이 누가 누구를 향해 경고하고 복당 불허한단 말인가?

 

'누워서 침 뱉기다.'

 

해당행위를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김형오,이석연,김세연,한선교,공병호,원유철 등 공천을 자신의 전리품으로 여긴 자들이야말로 명백히 해당행위를 한 것이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이라고 했듯이, 대표라는 자리가 천년만년 앉아 있을 수 없지 않는가?


당장 보름 밖에 남지 않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그 책임은 바로 공천을 사천‧막천으로 분탕질 한 황교안 대표와 그 일당들은 당장 옷을 벗어야 할 판국에 복당 불헌 운운 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주장이다.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장정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보수진영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2선으로 후퇴하거나 사퇴해야 하는데서 시작된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만약 패배한다면 황교안 대표는 정계은퇴는 할 각오는 돼 있는지? 이에 관여했던 인사들 또한 물러날 준비는 돼 있는지? 이정도의 배수진도 깔지 않고 선거를 치른다면 결과는 보나마나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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