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예비후보, 선제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어르신 건강관리센터’구축 공약 발표

안강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3:58]

강기윤 예비후보, 선제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어르신 건강관리센터’구축 공약 발표

안강민 기자 | 입력 : 2020/03/25 [13:58]

[시사우리신문]강기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창원성산)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을 위한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어르신 건강과 관련된 제도로 노인장기요양보장제도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제도는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질병이 진행된 어르신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계가 있다.

 

▲ 강기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창원성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에 강 예비후보는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노인장기요양보장제도와 별도로 선제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시청에서 지정한 전담매니저를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별로 해당 지역에서 건강검진, 노래·요리·수영·요가 등 취미교실, 평생학습 등의 자치모임을 진행하며 비용의 50~80%를 어르신께 지원한다.

 

해당 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급여 연간 8조원의 3%인 2,400억원과 기초지방자치단체 재원 1,000억원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전국적으로 약 700여개소, 창원시에는 15개소, 성산구에는 3개소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예비후보는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는 질병치료를 위한 노인장기요양급여만 존재할 뿐, 건강유지나 질병예방을 위한 제도가 부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예비후보는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확보하고, 취미·교육모임을 제공해 인간으로서의 자아만족감 충족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부가적으로도 치료비 경감에 따른 가족의 경제적 부담과 국가재정지출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