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당선권 5명 이상' 교체 추진

'일부 조정' 수준이 아닌 '전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3/18 [17:19]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당선권 5명 이상' 교체 추진

'일부 조정' 수준이 아닌 '전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

진화 기자 | 입력 : 2020/03/18 [17:19]

[시사우리신문]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8일 오후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5명 이상 바꾸기로 재의했다.최고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공관위가 지난 16일 마련한 46명(공천 40명, 순위계승 예비 6명)의 명단 중 '당선권'에 해당하는 20번 이하 명단에 대한 일부 재의를 의결했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곧바로 회의를 열어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따른 순번 조정을 논의 중이다.부적격 소지가 있는 인사들에 대한 추천을 취소하거나 후순위로 재배치하는 대신 미래통합당이 영입해 미래한국당으로 옮긴 인사들의 경쟁력을 고려해 당선권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예상된다. 

 

통합당에선 당선권 내 '일부 조정' 수준이 아닌 '전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공관위가 마치 보수성향과 당의 헌신한 인재들에 대해 낙선을 강행하면서 까지 좌파 성향을 대거 비위 의혹이나 평판 리스크 등 부적격 요소가 거론된 인사들을 공천했다"며"상징성이 있는 1∼4번 후보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다시 검증해야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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