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세평(世評)】 위성정당 통째 들고 '나르샤'한 한선교와 공병호의 '막장 공천 쿠데타', 심판은 '유권자 몫'.

- 참으로 대단한 문재인 정부의 '야당 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0/03/18 [13:26]

【새롬세평(世評)】 위성정당 통째 들고 '나르샤'한 한선교와 공병호의 '막장 공천 쿠데타', 심판은 '유권자 몫'.

- 참으로 대단한 문재인 정부의 '야당 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0/03/18 [13:26]

 

 한선교와 공병호의 '막장 공천 쿠데타'에 크게 격앙한 황교안 통합당 대표.  ©

 

 

미래통합당과 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명단을 놓고 한선교 대표가 뒤통수를 쳤다며 격앙했고 심지어 '공천 쿠데타'라는 말까지 나오며 험악하게 대치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영입한 인물들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당선권 바깥으로 줄줄이 밀려난 것에 대한 분노였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아직도 번지수를 잘못 찾고 있다.

 

뒤통수를 맞은 것은 미래통합당도 황교안 대표도 아닌 531명(최종 접수 인원)의 비례대표 후보자들이다.

 

이번 비례대표는 처음부터 원칙도 기준도 없었고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았으며 이번 공천은 그저 사천‧막천‧별천을 넘어서 '사기'라는 국민의 비난이 하늘을 찌른다.

 

비례대표는 각 직능을 대표하는 인재를 국회에 보내 소속 당의 정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취지는 사라지고 오로지 사천과 막장 공천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기간이 지난 2일부터 6일 오후 5시까지(5일간) 마감이었지만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를 3일간 연장하면서 이전 접수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커졌고, 비례대표 '공천 장사'라는 원성을 샀다.

 

국민 선거인단 인원수 축소 논란과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결과 채점표와 기준표가 전혀 없는 깜깜이 면접으로 참여자들은 이미 답이 정해진 후보자들의 '들러리'에 불과 했다.

 

특히, 비례대표 1번은 당이 갖고 있는 가치와 상징성인데 그 동안 미래통합당과는 전혀 관계도 없는 대깨문 기자를 보수의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삼은 것에 대해 보수와 지지자들의 반발은 이만 저만 큰게 아니다.

 

신청자가 530여명이 몰렸는데 면접시간은 고작 1분의 자기소개, 2분간의 답변으로 총'3분 면접'에 불과했다. 아르바이트 구직자 면접도 최소 10분~30분이 걸리는데 국회의원이 될 비례대표를 3분안에 심사한다는 것 자체가 '삶은 소대가리도 웃을 일이다'.

 

공천배제 기준에 총선 불출마 의원과 비례대표 공천이력이 있는 인사에 대해 배제 한다고 기준했지만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면접관 7명의 태도도 논란을 키웠다.

 

따라서, 면접은 그저 형식에 불과하며 명분 만들기 위한 전형적인 꼼수다. 

 

실례로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200~300여명의 국민 선거인단을 구성한다고 밝혔지만 비례대표 발표인 16일 오후 어떤 식으로 50명 규모의 국민선거인단을 구성했는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됐는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조차 없이 30분 만에 밀실 비례명단을 발표했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데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공정성‧투명성‧합리성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은 '립서비스'에 불과했다.

 

지난 4년전 20대 공천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당시 대표가 소위 '옥새 들고 나르샤'란 황당 드라마로 새누리당이 자멸 했듯, 이번 비례공천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뒷통수를 치며 '위성정당 통째로 들고 나르샤란 2탄'으로 불릴 정도로 이번 공천은 황당한 코미디에 불과하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선정과정은 모집기간도 절차와 원칙 그리고 기준도 하나도 없는 오로지 한선교와 공병호 개인의 주관과 판단이 담긴 꼼수와 갈등의 결정판이 되고 말았다.

 

인사가 만사(萬事)라고 하는데 국민의 신뢰를 배신한 이번 공천 쿠데타는 망사(亡事)가 되고 말았다.

 

국민에게 약속한 개혁과 쇄신은 자취도 없고 오로지 편법과 반칙으로 국민의 주권을 빼앗은 미래한국당 앞에 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과 호된 질책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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