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100건 공약·현안 사업 점검 나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6 [17:07]

류한우 단양군수, 100건 공약·현안 사업 점검 나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3/16 [17:07]

[시사우리신문] 류한우 단양군수가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며 관광1번지 단양호의 청사진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군수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체크한다.

 

군이 올해 집중관리에 들어간 사업은 32건의 공약사업과 68건의 현안사업이다.

 

▲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 진행 모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군은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생태탐방로 달맞이길, 단양스토리센터 등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추진하며 그에 더해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조성, 시루섬나루·상진나루 조성, 단양 강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그 범위를 확대해 본격적인 단양호 수상관광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86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민자유치 사업은 올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며 중앙선폐철도관광자원화, 수상레저 등 대규모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관광사업의 추진도 서두르고 있다.

 

관광 단양의 랜드마크이자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테마파크의 신규시설인 만천하슬라이더, 모노레일 조망카페 및 편의시설 등은 올 7월 개장이 예정됐다.

 

천혜의 지질자원을 갖춘 지역의 특성을 활용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도 환경부 심사를 앞두고 있어 관광도시 도약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단양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개과 30병상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례군 법제화 전략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메이징 단양 군민운동을 추진해 3만 선이 무너진 인구유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 군수는 보고회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 지원과 함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약·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과 집행이 필요하다”며 “군정 핵심역량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정기적인 보고회를 마련해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은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단양복합체육관 건립 사업을 포함한 3건의 현안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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